제2의나라 아이템 자동사용 인터페이스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는 화면 하단에 아이템 바로가기 슬롯이 있습니다.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는 다양한 아이템을 즉시 사용해야 할 상황이 많습니다. 이런 게임 스타일을 뒷받침하기 위한 장치들이 있습니다.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을 직접 터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짧게 터치하는 동작이 이미 ‘사용’에 할당되어 있어 아이템 컨텍스트 메뉴는 아이템을 길게 터치해야 합니다. 다른 거의 모든 게임에서 인터페이스를 길게 터치하는 동작을 넣기를 부담스러워해서 이런 결정을 하지 못한 것과 비교됩니다.

또 메인 HUD 하단에 아이템 바로가기 슬롯이 있습니다.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 중에서도 더 자주, 또 빨리 사용해야 하는 아이템을 등록합니다. 그래서 이 바로가기 슬롯은 화면 하단에 손이 잘 닿는 영역에 있습니다. 슬롯에 아이템을 등록해 놓고 한 번 터치하면 즉시 사용됩니다. 또 바로가기 슬롯 상에서 자동으로 사용되기를 원하는 아이템은 슬롯을 아래로 당겨 자동 사용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썩 직관적이지 않지만 한 번 익숙해지만 엄청나게 편리합니다. 체력 포션은 바로가기 슬롯에서 자동사용되는 아이템과 속성이 똑같지만 이렇게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체력포션은 특별한 지위를 받아 완전히 분리된 전용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바로가기 슬롯에 꺼내 놓고 아래로 당겨 자동 사용하는 아이템은 보통 항상성 유지를 위한 것입니다. 경험치, 드랍확률을 일시적으로 올려주거나 스테이터스를 상승시키는 물약류가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을 자동사용하면 쿨타임이 끝날 때마다, 혹은 아이템의 효과가 끝날 때마다 자동사용 됩니다. 한 번 등록해 놓고 아이템을 충분히 채워 두면 캐릭터의 원래 능력치가 항상성을 유지시킨 능력치인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이 소모성 아이템에 의해 항상성이 유지되지 않으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죽음을 맞이할 겁니다.

제2의나라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체력포션은 나머지와는 다른 지위를 받아 완전히 분리된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나머지 항상성 유지 아이템은 ‘버프 아이템 인벤토리’에 자동 사용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리니지처럼 항상성을 유ㅣㅈ하고 항상성 유지에 의해 상승한 스테이터스가 캐릭터의 원래 스테이터스처럼 느껴지도록 만드는 장치입니다. 모바일 리니지와 차이점은 자동 사용되는 아이템이 있을 뿐 이들을 빠르게 사용하는 동작을 요구하지도 않고 지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버프 아이템 인벤토리가 화면 위쪽에 있습니다. 한 번 설정해 두면 손이 닿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반면 리니지는 순간이동 주문서 등을 즉시 사용해야 하므로 바로가기 슬롯이 화면 아래에 있습니다. 역할이 비슷하지만 설계철학에 따라 위치와 기능이 다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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