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Machine 뉴스레터 소개
게임 만드는 사람이 말하는 본격적인 게임 개발 이야기, 소프트웨어 개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우진이고 2005년부터 주로 온라인 게임의 게임디자이너로 일해 오고 있습니다. 중간에 석 달 정도 쉰 적이 있는데 이 기간을 제외하고는 공백 없이 계속해서 일해 오고 있어 이제 20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기간 동안에 게임디자인 영역 안에서도 시스템디자인이라는 거의 같은 역할로 일해 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여느 게임디자이너에 비해 적어도 이 좁은 영역에 한해서는 의미 있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해 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전부터 블로그에 게임디자인, 회사생활, 다른 여로 가지 생각을 글로 만들어 왔습니다. 처음에는 PC MMO 게임을 개발하는데 기여하며 커리어를 시작해 TPS 장르, 모바일 수집 게임, 또 모바일 리니지라이크 게임을 개발하며 주로 내부 고객을 대상으로 서로의 생각을 통역하고 게임을 설계하며 프로덕션 구간이 원활히 진행회도록 돕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웹사이트는 'Thinking Machine'이라는 이름의 블로그 웹사이트이기도 하고 또 같은 이름의 뉴스레터 웹사이트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름으로 정한 이유는 결국 이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는 여러 글들은 근본적으로 어떤 새로운 사실을 전달하기 보다는 제 경험으로부터 비롯된 제 생각을 나열한 것이며 이런 글을 만들기 위해 저는 계속해서 머리 속으로 생각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그런 제 모습이 생각을 거듭하는 기계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 블로그: 여느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블로그 형식으로 글을 공유합니다. 오래 전에 작성한 글 뿐 아니라 대략 2023년 4월부터 2024년 4월의 약 1년 동안 작성해 구독해 주시는 분들께만 공유했던 뉴스레터 시즌 1 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뉴스레터: 보다 최근에 작성한 글은 뉴스레터 형식으로 구독해 주시는 분들께 2주에 한 번 공유하고 있습니다. 격주 금요일마다 뉴스레터를 발송하는데 여기에는 뉴스레터 본문 뿐 아니라 지난 2주 동안에 공유한 다른 글 4개 정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글들은 구독해 주시는 분들에 한해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링크공유: X, 마스토돈을 통해 더 오래된 글을 매주 월, 화, 수, 목요일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글들은 굳이 제 블로그에 찾아오실 필요 없이, 그리고 뉴스레터에 가입하실 필요 없이 그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팔로우 하고 계시면 알아서 타임라인에 나타나니 그 때마다 링크로 이동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상당한 기간에 걸쳐 살펴보니 적어도 한국어권에서는 게임디자인 관련으로 저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블로그를 찾지 못했습니다. 게임 프로젝트 개발, 게임디자인, 특히 시스템디자인 관련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 블로그는 정말 드물어 보입니다. 만약 저와 비슷한 일을 하고 계신 동업자라면 어쩌면 제 생각이 조금은 도움이 될른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로 가입하지 않아도 꽤 많은 글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만, 가장 최근에 작성한 글을 살펴보시려면 아래 폼을 사용해 가입을 부탁 드립니다.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되고 제가 직접 해 보니 가입 절차에 대략 30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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