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플루언스에 엑셀을 붙여넣는 현실적인 방법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엑셀 워크시트를 표시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컨플루언스에 엑셀을 붙여넣는 현실적인 방법

개인 위키로 컨플루언스 추천해요 (2024)를 통해 여전히 개인용으로 컨플루언스 위키를 추천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또 컨플루언스 위키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위키를 사용하려는 개인 관점에서 주로 기업용으로 인식될 뿐 아니라 서버 라이선스 판매가 종료된 다음에도 여러 회사에서 그냥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서버 버전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바람에 현대적인 웹과는 거리가 좀 있는 오래된 이미지로 남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온보딩 한 조직에서도 컨플루언스를 사용 중이었는데 꽤 오래 된 버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현대적인 기능에 관심이 없다면 신규 서버 라이선스 판매는 중단됐지만 기존 라이선스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고 또 직접 코드를 수정해 회사 내부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컨플루언스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로 넘어가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옵시디언이나 노션 같은 멋진 도구와 비교할 때 좀 칙칙해 보이고 또 힙한 새로운 기능의 도입도 빠른 편은 아니어서 개인 사용자들의 선택을 잘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컨플루언스 위키를 여러 번 소개하면서 검색 엔진으로부터 유입된 컨플루언스 관련 검색어 중 가장 많았던 검색어로부터 짐작한 사람들의 요구는 컨플루언스를 개인용으로 추천할지 말지 같은 주제가 전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이미 컨플루언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거기에 엑셀 파일을 붙여 넣고 사용할 방법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컨플루언스에 엑셀 파일을 붙여 넣고 사용할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검색했다가 텍스트만 가득한 블로그를 보고 깜짝 놀라 뒤로 가기 버튼을 클릭하곤 했는데 정작 검색어를 넣은 결과 페이지를 살펴보니 검색 결과에 표시된 어지간한 웹사이트 모두가 그저 컨플루언스 위키를 소개하고 있을 뿐 사람들이 관심 있는 엑셀 파일을 붙여 넣을 수 있는지, 있다면 방법이 무엇인지 같은 주제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람들이 컨플루언스 엑셀, 컨플루언스 엑셀 붙여넣기 같은 검색을 해 가며 결사적으로 컨플루언스 위키에서 엑셀을 사용할 방법을 찾는 마당에 제가 조사한 엑셀 사용 방법,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글은 컨플루언스에 엑셀 파일을 첨부해 사용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글 맞습니다.

자. 여기부터는 스크롤을 쭉 내리면 몇 가지 방법을 바로 확인할 수 있을 테니 미리 다른 이야기를 좀 하자면 컨플루언스 위키에 엑셀을 붙여 넣고 싶은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컨플루언스 위키는 수정할 때마다 버전을 올려 각 버전을 모두 저장하고 또 권한만 있으면 웹 주소 형식으로 협업자들에게 문서를 공유하기도 좋습니다. 만약 컨플루언스 페이지 안에 엑셀 워크시트가 들어있다면 컨플루언스 주소만 공유하면 주소를 받는 쪽에서도 엑셀 워크시트에 바로 접근할 수도 있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당장 게임 만드는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컨플루언스로 작성한 기획서에 데이터 엑셀 파일이 포함되어 있으면 이를 직접 편집할 수도 있을 겁니다. 모든 데이터에 적용하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도 있지만 여느 게임 데이터에 흔히 등장하는 게임 상의 여러 설정을 한 파일에서 관리하는 key - value 스타일 엑셀 파일 정도는 컨플루언스 상에서 직접 편집하고 이 결과를 로컬 게임에 적용할 수 있으면 문서와 게임의 상태를 일치 시킬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컨플루언스 위키와 엑셀 스프레드시트는 서로 그 용도와 형태가 상당히 다른 소프트웨어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컨플루언스는 위키 소프트웨어로 시작해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기록하고 공유하고 수정하기를 반복하는 역할이 핵심입니다. 현대에는 컨플루언스 데이터베이스 같은 구조화된 데이터를 기록하고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바로 첨부하고 수정하고 추가할 방법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위키의 핵심은 여전히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엑셀 스프레드시트는 말 그대로 전통의 스프레드시트로부터 시작해 기초적인 표 계산 뿐 아니라 간이 데이터베이스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또 대시보드를 만들거나 여러 데이터를 통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엑셀은 최근까지 몇몇 F1 팀들의 파츠 관리 및 공정 관리에 사용되기까지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엑셀의 핵심은 이 모든 기능이 ‘파일’ 형태로 저장되며 단일 파일 내에서는 여러 ‘워크시트’들의 나열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정형 데이터를 기록하고 각각의 버전을 기록하는 컨플루언스와 스프레드시트를 파일 단위로 기록하는 엑셀은 컨플루언스 관점에서 페이지에 엑셀 파일을 포함해 편집하고 싶은 의도는 이해하지만 이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컨플루언스 데이터베이스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컨플루언스 위키는 문서를 편집할 때마다 새 버전이 생기고 이 모든 버전을 기록합니다. 매 버전마다 누가 어디를 수정했는지 알 수 있고 오래 전 버전으로 돌아가 현재 버전에는 없는 부분을 다시 가져와 복구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엑셀은 파일 단위로 동작하기 때문에 원드라이브 같은 보조 수단 없이는 버전 관리 기능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원드라이브를 사용해 버전 관리를 한다 하더라도 컨플루언스에 이를 첨부할 때 컨플루언스의 버전관리와 엑셀 온라인의 버전관리가 서로 통합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에는 이 상태가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문제가 발생해 이전 버전을 뒤지기 시작할 때 복잡한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위키와 스프레드시트는 서로 목적과 동작이 다르며 특히 컨플루언스 위키와 엑셀은 서로 전혀 통합되지 않기 때문에 엑셀을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붙여 넣고 편집하려는 의도는 이해하지만 그러지 않기를 강력하게 권합니다.

컨플루언스 위키와 엑셀을 함께 사용하는 가장 나은 시나리오는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엑셀 온라인 워크시트 주소를 붙인 다음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방문한 사람들이 엑셀 온라인 링크를 클릭해 엑셀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엑셀 워크시트를 편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컨플루언스와 엑셀이 각각 동작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고 양쪽의 편집 스토리가 섞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컨플루언스 페이지를 열 때 엑셀 워크시트 내용이 바로 보이기를 원하기 대문에 컨플루언스 엑셀 붙여넣기같은 검색을 시도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이렇게 사용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널려 있었고 온갖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 요구사항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요구사항을 굽히게 만든 가장 큰 동력은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엑셀 파일을 첨부하고 이 파일을 컨플루언스 페이지 안에서 직접 편집하기를 원하는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컨플루언스 앱은 유료라는 점일 뿐이었습니다.

자. 이제 전혀 권하지는 않지만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실험에 사용할 간단한 엑셀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의도는 숫자, 영문, 한글이 모두 포함된 단순한 표를 만들려는 것입니다. 특히 컨플루언스 앱 중 몇몇은 한글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기도 하기 때문에 한글을 포함해 한글을 제대로 처리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엑셀 파일을 그냥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첨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면 엑셀 파일은 이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첨부되며 첨부 파일 페이지에서 이 페이지에 첨부된 파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파일은 프리뷰를 포함한 아이콘 모양이나 파일 이름만 나타나는 인라인 모양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상태에서 엑셀 파일을 열어 보려면 링크를 클릭해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 한 다음 엑셀을 사용해 로컬에서 열어 봐야 합니다. 만약 로컬에서 엑셀을 수정했다면 이 페이지에 다시 올려야만 수정된 상태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만약 두 사람 이상이 동시에 각자 엑셀 파일을 다운로드 해 수정한 다음 이 페이지에 다시 업로드 한다면 각자의 편집은 모두 유지되겠지만 컨플루언스 페이지에는 마지막으로 업로드 한 사람의 엑셀 파일만 표시될 겁니다. 나중에 올린 사람이 이깁니다.

다음으로 엑셀 워크시트를 복사한 다음 컨플루언스 위키에 그대로 붙여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컨플루언스는 7, 8 버전에 이르도록 테이블 기능이 훌륭하지 않았습니다.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테이블을 삽입한 다음 이를 여러 사람이 편집하기 시작하면 단일 셀 안에 복사한 여러 셀이 중첩되어 들어가기도 하고 테이블 경계선 바깥으로 셀이 확장되기도 하며 이런 오작동으로 인해 망가진 테이블을 컨플루언스 자체의 테이블 편집 기능만으로 고치기는 대단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컨플루언스 페이지 안에서 테이블을 사용하는 대신 엑셀 링크, 엑셀 임베드 같은 방법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컨플루언스 클라우드 버전이 되면서 테이블 기능은 극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물론 이전처럼 테이블을 중첩 할 수는 없게 되어 중첩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던 사람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지만 테이블 중첩 기능이 근본적으로 제작자들의 의도가 아니었기에 컨플루언스 클라우드에서는 과감히 기능처럼 보이던 오작동이 제거되고 현대적인 테이블 편집 기능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컨플루언스 페이지와 페이지에 포함된 테이블을 편집하더라도 문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히 복잡한 데이터가 아니라면 컨플루언스 테이블을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Excel for Confluence는 웹으로 접근할 수 있는 원격 엑셀 파일이나 엑셀 온라인 주소를 통해 엑셀 워크시트를 표시하는 컨플루언스 클라우드용 앱인데 이전에 마지막으로 사용했을 때는 엑셀 파일을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첨부하고 이 파일을 페이지 안에서 직접 편집할 수 있으며 편집에 따라 파일 리비전이 올라가 대체로 엑셀을 사용하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거의 만족했습니다. 다만 한글이 깨져 한글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이 점을 설명하려고 했는데 이 글을 스며 테스트 해 보니 페이지에 첨부된 엑셀 파일, 원격에 있는 엑셀 온라인 주소 양쪽 모두 에러를 내며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동작하지 않으니 추천할 수 없습니다.

다음은 엑셀 매크로가 있습니다. 컨플루언스 클라우드는 엑셀 매크로를 기본 제공하는데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첨부한 엑셀 파일을 선택해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 엑셀 파일이 여러 워크시트로 구성되어 있다면 하단에 워크시트 전환 인터페이스를 표시해 페이지를 전환하지 않고도 여러 워크시트를 바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엑셀 파일을 볼 수만 있을 뿐 편집할 수 없어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엑셀 파일을 첨부하고자 하는 이유를 달성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볼 수만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엑셀 워크시트를 복사한 다음 그림판에 붙여 넣어 이미지로 만든 다음 그 이미지를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붙여 넣는 쪽을 추천합니다. 간편하고 직관적일 뿐 아니라 그림이기 때문에 컨플루언스 페이지에서 엑셀을 편집하려는 잘못되고 도 헛된 희망을 근본적으로 품지 않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엑셀은 원드라이브 같은 별도 수단을 통해 버전을 관리해 훨씬 안전하기까지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엑셀 파일이 있고 이 내용을 컨플루언스를 통해 공유해야 한다면 진심으로 그림으로 공유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컨플루언스 페이지를 보는 사람들 대부분은 엑셀 파일을 편집하기를 원하지 않을 겁니다. 그저 누군가 편집을 마친 결과를 보고 싶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로딩도 느리고 동작이 확실하지도 않은 외부 솔루션을 사용하거나 기능이 확실하지도 않은 값비싼 앱을 설치하는 모험을 하느니 그냥 이미지로 붙여 넣어 편리하게 공유하고 앞서 언급한 대로 엑셀 파일은 별도 수단을 통해 버전 관리하는 쪽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Microsoft Excel+ for Confluence도 널리 활용되는 컨플루언스에 엑셀 워크시트를 임베딩 하는데 사용되는 앱인데 이 앱 역시 한글이 깨질 뿐 아니라 굉장히 느립니다. 특히 이 앱은 이름과 달리 엑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도구라기 보다는 온갖 파일을 페이지에 임베딩 할 수 있는 앱인데 그 온갖 파일 중 하나가 엑셀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름에 엑셀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약간 낚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보시다시피 처음 한 번은 제대로 동작했지만 이후 같은 페이지에 있는 여러 엑셀 임베딩 방식이 모두 로딩된 다음에도 홀로 로딩이 끝나지 않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줘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

엑셀 온라인에서 임베드 태그를 만든 다음 이를 HTML 매크로를 사용해 태그 째 붙여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제공하는 기능으로 원드라이브 상에 있는 엑셀 파일을 엑셀 인터페이스에 가장 가깝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임베드 태그를 생성할 때 옵션에 따라 일부 영역, 워크시트 전체, 특정 워크시트 등으로 표시할 범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옵션에 따라 이 화면에서 바로 편집도 할 수 있는데 다만 편집 결과가 원본 엑셀 워크시트에 저장되지는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편집은 반드시 엑셀 온라인 앱이나 원드라이브에 연동된 엑셀 앱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단 이 두 앱을 사용할 경우 엑셀 파일을 여러 사람이 동시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굳이 굳이 엑셀 워크시트를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포함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가장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설명한 온갖 너절한 방법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어떤 격자 모양으로 된 데이터를 표시하고 싶으며 페이지를 보는 사람들이 편집할 수도 있고 또 설정에 따라 테이블의 일부만 보여주거나 테이블의 어느 한 행만 보여주거나 보여줄 칼럼을 조절하고 또 이렇게 편집 한 데이터 자체는 별도 화면에서 구조화된 데이터로써 관리할 수도 있는 컨플루언스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합니다. 컨플루언스 데이터베이스는 2024년 봄 현재 컨플루언스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노션이 처음 공개될 때 세일즈 포인트로 삼았던 데이터베이스와 완전히 동일한 기능입니다. 비정형 데이터 위주의 위키 시스템에 구조화된 데이터를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컨플루언스 페이지에 굉장히 잘 호환되고 설정에 따라 페이지 안에서 편집, 조회 등 어지간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합니다.

다만 엑셀이 아니라는 점은 이 페이지를 검색해 여기까지 읽어 보신 분들께는 좀 아쉬운 점이기는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근본적으로 컨플루언스 위키와 엑셀 스프레드시트는 서로 지향하는 바나 동작 방식이 완전히 달라 이 둘을 연동해 사용할 시도 자체를 하지 않는 쪽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그리고 아틀라시안 스스로가 컨플루언스 페이지에서 구조화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제공하므로 이 족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정리하면 컨플루언스 페이지에서 엑셀 파일을 보고 싶은 요구사항이 있음을 이해하지만 엑셀 파일을 직접 보여주는 여러 도구는 불안정하고 느리고 요구사항을 잘 만족하지 않으면서 비싸기까지 합니다. 굳이 엑셀 파일을 공유해야만 한다면 엑셀 온라인에서 임베딩 태그를 만들어 붙여 넣고 읽기 전용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가장 추천합니다. 만약 엑셀을 대신해 구조화된 데이터를 페이지에 표시하고 또 편집하고 싶다면 컨플루언스 클라우드 이후 완전히 개선된 테이블 또는 컨플루언스 데이터베이스를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그저 엑셀을 사용해 편집한 결과를 컨플루언스 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싶다면 그냥 이미지로 공유하는 것도 간결하고 빠른 방법이니 고려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