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경영진은 항상 이상한 소리를 할까
경영진이 직원들 앞에서 자주 직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소리를 하곤 합니다. 왜 그럴까요. 왜 우리들의 경영진은 실리콘밸리 탑 클래스 회사들의 경영진처럼 잘 말하지 못할까요?
회사 규모가 커지면 경영진들은 자신들의 생각, 경영 철학, 회사가 나아갈 방향 따위를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서로 같은 생각을 가진 채 일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프로젝트 구성원인 우리들이 다양한 직군, 다양한 경험, 다양한 위계로 구성된 여러 사람들에게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하며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와 노력을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외에 유명한 회사 대표들은 종종 직원들을 커다란 강당에 모아 놓고 멋진 연설을 한 다음 직원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아 그 자리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며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 회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간다고들 합니다.